추억의끝자락

미친게아니라구요

추억의 끝자락 2013. 8. 2. 20:54

(손승연) 멍하니 서있다 버스를 놓치고 

택시 뒷자리에 지갑을 흘리고 

방금 울어놓고 왜 우는줄 모르고

눈물이 나서 눈물 흘릴 뿐이고

혼자 거울을 보면서 혼잣말을 하는게

널 잊지 못하고 기다리는 게 몇달 째 미친게 아니라구요

날 정말 사랑했다구요

 (손승연) 니가 없으니까 곁에 없으니까 

내 심장이 녹아 없어지는 기분 난 후회하지않아

내게 잊으란말 말아 

내가 좀더 사랑해서 그런거라구요

미친게 아니라구요 

바다를 보러가도 난 니가 생각나 

파도가 부서지듯 심장이 아파와 

아직도 나한텐 너밖에 없는데

없는데 오 너는 없는데 이젠

 (MC 스나이퍼) 네 사랑의 방식들은 항시 내 목을 조여 

너와 또 다시 시작해야 할 만한 동기부여 따윈 없어

내 눈에는 너 정말 아파보여 잦은 집착과 의심

이 모든게 혹여 사랑이었다 해도 그닥 달라질게 없어 

왜 마음 불편하게 애처럼 또 떼 써 

반복되는 만남과 이별에 나 지쳤어 

매달리고 애원해도 다시 볼 일 없어 

(손승연) 니가 없으니까 곁에 없으니까 

내 심장이 녹아 없어지는 기분 난 후회하지 않아

내게 잊으란말 말아 내가 좀 더 사랑해서 그런거라구요 

난 꿈을 꾸었죠 눈을 마주보면서 웃고 있었던 우리 두사람 

어느샌가 나 혼자 외롭게 서있는 꿈 흐르는 나의 눈물 

(MC 스나이퍼) 네가 미쳤다며 이 사랑을 네가 다 망쳤다며 몰아 세우던 나의 말에 지쳐 그런거라면 정말 미안해

그 여린 마음이 다쳤다면 자꾸 어긋나는 감정 속에 상처 받은거라면 왜 자꾸 습관처럼 너를 밀어내는지 난 알수없지 

널 피해 쓴 우산은 왜 비가 새는지 

변하지 않은 사랑을 다시 꿰맬순 없는지 

가능하다면 되돌리고 싶어 이 맘 아는지

 (손승연) 니가 그리워서 너무 그리워서 널 부르면서 눈물만 흘려도 난 후회하지 않아

내게 잊으란 말 말아 내가 좀 더 사랑해서 그런거라구요 

미친 게 아니라구요 

날 정말 사랑했다구요

'추억의끝자락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까치산 돼지 숯불갈비  (0) 2013.08.20
롯데리아 빙설   (0) 2013.08.14
인생의 가을에서  (0) 2012.11.05
버거킹 베이컨더블치즈버거  (0) 2012.10.03
장모님 그리고 쇠고기   (0) 2012.10.03